위너스 제공

스마트 배선 시스템 전문기업 위너스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첫날인 24일 주가가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위너스는 공모가(8500원) 대비 1만7150원(201.76%) 오른 2만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따블’(공모가 대비 주가 2배)에 성공했다.

위너스는 이달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1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내외 기관 2163개사가 참여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7500~8500원) 상단인 850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1747.7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 증거금으로 3조1569억원이 모였다.

2004년에 설립된 위너스는 스위치·콘센트·멀티탭·차단기 등 배선기구를 개발 및 공급하는 배선시스템 전문기업이다. 저가 경쟁이 치열한 기존의 배선기구 시장에 자동 소화기능 및 트래킹 화재 방지용 멀티탭과 콘센트, 방수기능을 강화한 결로 방지 콘센트 등 안전성과 에너지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한 제품을 개발한 바 있다.

위너스는 공모자금을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창성 위너스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자금을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내고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여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