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콘텐츠 기업 모비데이즈가 코스닥 상장사 유비온의 지분 보유 목적을 일반 투자에서 경영권 영향으로 변경하며 전략적 협업 관계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모비데이즈의 자회사인 에듀테크 기업 모비커리어에듀와 유비온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마케팅 및 인공지능(AI) 관련 자격증 교육 콘텐츠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유비온이 보유 중인 교육 플랫폼과 모비커리어에듀의 디지털 마케팅 전문성을 결합해 개인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모비데이즈 관계자는 “모비커리어에듀와 유비온의 플랫폼 역량이 결합된다면 국내외 교육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교육 콘텐츠는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비온은 2023년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협업을 통해 AI 기반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모비데이즈도 광고주의 핵심성과지표(KPI)를 극대화할 수 있는 AI 기반 마케팅 솔루션 플랫폼 모비AI를 개발해 올해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모비데이즈와 유비온의 이번 협력은 단순히 기업 간의 파트너십을 넘어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의 시작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유비온 관계자는 “모비데이즈와의 협력은 유비온이 추구하는 디지털 교육 혁신 비전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