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빌리언 제공

쓰리빌리언 주가가 17일 장 초반 강세다. 쓰리빌리언이 아스트라제네카와 유전자 검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쓰리빌리언은 이날 오전 9시 35분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500원(8.82%) 오른 6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희귀 유전질환 진단 기업 쓰리빌리언은 이날 개장 전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희귀질환 중 하나인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aHUS) 환자의 신속 진단을 위한 유전자 검사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aHUS 환자는 발병 후 급격히 병세가 악화해 골든 타임 내 진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기존의 유전자 검사는 4~6주 정도 시간이 소요됐다. 쓰리빌리언과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협력을 통해 aHUS 환자의 진단을 2주 이내에 완료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 체계를 구축해 환자들이 치료의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도울 계획이다.

금창원 쓰리빌리언 대표는 “수백만 개에 달하는 유전변이의 병원성을 빠르게 해석하는 것은 인공지능(AI)의 도움 없이는 해결하기 어렵다“며 ”AI 유전진단 시스템을 활용해 aHUS 환자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유전자 검사를 제공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