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부동산 투자운용사 라살자산운용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주요 경영진을 신규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라살은 앞서 지난 1일 김형섭 대표를 아태 지역 최고투자책임자로 임명했다. 이어 쿠니히코 오쿠무라 대표를 아태 지역 공동 최고투자책임자로 임명해 공동대표 체제를 수립했다.
김 대표와 오쿠무라 대표는 오는 7월 1일 키스 후지 현 대표의 뒤를 이어 아태 지역 공동 대표로 공식 임명될 예정이다. 두 대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사업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라살자산운용의 고객을 위한 투자 성과를 감독하게 된다.
김 대표는 2013년 라살에 합류해 현재는 한국 대표와 아태 투자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24년 이상 아태 지역 다양한 시장에서 부동산 PE와 IB 업무를 수행했다.
오쿠무라 대표는 2011년 라살 일본지사에 합류했다. 2021년 아태 공동 최고투자책임자로 임명된 후 2023년 일본 대표로 임명됐다. 오쿠무라 대표는 일본 부동산 분야에서 27년 이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자산군에서 200억달러(약 29조원) 이상 부채·자본거래를 마쳤다.
이번 인사 이동에 따라 후지 대표는 오는 7월 1일부터 아태 지역 회장직을 맡게 됐다. 아태 지역 투자위원장직은 계속 유지할 예정이다. 후지 대표는 2018년 라살에 일본 대표로 합류해 2021년 아태 지역 대표로 임명됐다.
리살운용은 지난해 3분기 기준 전 세계 부동산 사모·공모 시장에서 882억달러(약 128조원) 규모 자본·부채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