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 ETF(상장지수펀드)’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2종의 총보수를 기존 연 0.07%의 10분의 1 수준인 0.0068%로 인하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2020년 11월 연 0.3%에서 0.07%로 인하한 후 약 4년 만의 추가 인하다. 0.0068%는 국내 상장된 ETF 보수 중 최저 수준이다. 앞서 삼성자산운용은 지난해 4월 19일 미국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ETF 4종의 총보수를 연 0.05%에서 0.0099%로 낮춘 바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 대표지수 ETF에 대한 투자자의 높은 성원에 보답하고, 미국 주식 투자 기회를 확대하고자 보수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TIGER 미국S&P500 ETF’는 지난해 국내 전체 ETF 중 개인 누적 순매수 1위를 차지한 상품이다.
미래에셋 측은 이날 보수를 낮춘 두 ETF가 원금을 훼손하지 않는 수준에서 기초지수 대비 초과 성과 분을 매 분기 분배하는 원칙을 준수하며,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는 “2006년 국내 ETF 시장 첫 진출 이후 TIGER ETF는 투자자의 사랑으로 아시아 대표 ETF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고, 이제 그 사랑에 진심으로 보답하고자 한다” 며 “TIGER ETF는 고객의 장기 투자 파트너로서 미국 대표지수에 최소한의 비용으로 투자하는 시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