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의 대어로 꼽혀왔던 LG씨엔에스가 상장 첫날 장 초반부터 약세를 보이고 있다.
LG씨엔에스 주식은 5일 오전 9시 10분 코스피시장에서 5만8900원에 거래됐다. 공모가(6만1900원)보다 4.85%(3000원) 하락했다. LG씨엔에스 시초가는 6만500원으로 시작부터 공모가를 밑돌았다. 장 초반 5만660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LG씨엔에스의 IPO가 흥행했던 것과 다른 흐름이다. LG씨엔에스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 예측 때 1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 범위(5만3700~6만1900원) 상단으로 정했다. 이어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때는 청약 증거금을 21조원 넘게 끌어모았다.
LG씨엔에스는 정보기술(IT) 서비스와 디지털전환(DX) 사업 등을 하고 있다. LG씨엔에스는 이번 IPO로 조달한 자금을 활용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DX 기술 연구·개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