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로보틱스 제공.

코스닥 상장사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가 4일 장 초반 1년 내 최고가를 새로 쓰는 등 연일 상승세다. 삼성전자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계획에 주가가 상승 흐름을 타는 것으로 풀이된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주식은 이날 오전 10시 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500원(3.07%) 오른 33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주가는 35만6000원까지 뛰면서 1년 내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달 31일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를 비롯한 첨단 미래 로봇 개발을 신속히 준비하겠다고 밝히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해석된다.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는 발표 당일 21.26%(5만2500원) 상승했고, 전날 또한 3.34% 올랐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내 최초로 2족 보행 로봇인 휴보를 개발한 카이스트 휴보 랩 연구진이 설립한 기업이다. 지난해 12월 31일 삼성전자의 연결 재무제표상 자회사로 편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