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뉴스1

3일 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매도세에 2450선 아래로 내려왔다. 코스닥 지수는 700선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5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6.28포인트(3.03%) 하락한 2441.09에 거래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228억원, 4286억원씩 내다 팔았다. 개인만 홀로 889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파란불이다. 기아가 6% 넘게 급락 중이고, SK하이닉스와 LG에너지솔루션이 4%대 약세다. KB금융(-3.49%), 셀트리온(-3.06%), 삼성전자우(-2.91%), 삼성전자(-2.67%), 현대차(-2.43%), 삼성바이오로직스(-1.94%), 네이버(0.46%) 등도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6.38포인트(3.62%) 내린 701.91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00억원, 1390억원씩 순매도했다. 개인은 297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레인보우로보틱스(1.00%)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 중이다. 에코프로비엠이 8% 넘게 빠지고 있고, 에코프로, 삼천당제약 등이 6%대 약세다. 리가켐바이오(-5.61%), 알테오젠(-4.44%), 리노공업(-4.20%), HLB(-2.61%), 클래시스(-1.66%), 휴젤(-1.47%) 등도 하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은 같은 시각 전 거래일보다 16.6원 오른 147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