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아스테라시스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첫날인 24일 장 초반 100% 넘게 오르며 강세다. 이날 함께 상장한 데이원컴퍼니와 와이즈넛이 10~20%대 약세를 보이는 것과 대조적이다.
이날 오전 9시 21분 기준 아스테라시스는 공모가(4600원) 대비 4880원(106.09%) 오른 9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따블(공모가 대비 주가 2배)’ 달성에 성공했다.
아스테라시스는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2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내외 기관 2219개사가 참여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4000~4600원) 상단인 460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1791.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 증거금으로 3조7596억원이 모였다.
아스테라시스는 확보한 공모자금을 생산능력(CAPA) 확장,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인허가 관련 자금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아스테라시스의 주요 제품으로는 리프테라와 쿨페이즈 등이 있다.
서은택 아스테라시스 대표이사는 “상장 후에도 혁신적인 기술 개발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가속해 투자자와 동반 성장의 결실을 나누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