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메디컬 CI.

한방 및 미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 동방메디컬이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2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동방메디컬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공모가 범위(9000~1만500원) 상단인 1만500원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른 공모 자금은 315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2228억원이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2241개 기관이 참여해 910.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기관은 전체의 97.3%다. 밴드 미만을 제시한 기관은 전체의 1.2% 수준으로 집계됐다.

동방메디컬은 1987년 설립한 동방침구제작소가 전신이다. 2014년 법인화에 따라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일회용 한방침과 뜸, 부항을 비롯해 HA(히알루론산) 필러 등을 생산한다. 국내뿐 아니라 중국과 북미, 남미, 유럽 등에 한방 의료기기를 수출하고 있다.

동방메디컬은 다음 달 3~4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진행한 뒤 1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