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뷰티 디바이스 기업 에이피알의 목표주가를 6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작년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돈 것으로 전망돼서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3일 키움증권은 에이피알의 지난해 4분기 매출 2200억원, 영업이익 38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에 힘입어 매출은 45%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1% 증가에 그쳤다”면서 “프로모션 ·마케팅 비용 관련 비용이 늘었다”고 말했다.
에이피알은 국내 뷰티 디바이스 시장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으나, 시장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조 연구원은 “에이피알은 올해도 해외 채널 확장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마케팅 및 프로모션 관련 투자가 늘어날 경우 수익성이 축소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