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에 1만6535명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경쟁률은 5.7대 1이다.

21일 금융감독원은 이같이 발표하며 1차 시험은 다음 달 23일에 치러진다고 밝혔다. 예상 합격 인원을 기준으로 한 경쟁률은 전년도(5.64대 1)보다 소폭 상승한 수준이다.

1차 시험 합격자는 과락 없이 평균 6할 이상을 득점한 자 중 고득점자순으로 2900명까지다.

동점자로 인해 2900명이 초과할 경우엔 동점자를 모두 합격 처리한다. 시험 합격자는 4월 4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접수자 중 남성은 8882명, 여성은 7653명이었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만 26.4세로, 대학교 재학생이 54.6%였다. 이 중 상경 계열 전공자 비중은 69.7%다.

금감원은 “1차 시험 장소와 시간은 2월 5일에 홈페이지에 공고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