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뉴스1

홍준표 대구시장 테마주로 묶이는 경남스틸이 15%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홍 시장이 최근 비공개 방한한 폴 매너포트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대선 캠프 선거대책본부장과 만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10일 오전 9시 14분 경남스틸은 전 거래일 대비 880원(15.94%) 오른 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남스틸은 홍 시장의 경남도지사 시절 최충경 경남스틸 회장이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을 맡았다는 점에서 테마주로 주목받았다. 경남스틸은 이미 홍 시장과 회사가 사업적 관련성이 없다는 입장을 낸 바 있다.

전날 정치권 등에 따르면 홍 시장은 지난 7일 서울 모처에서 매너포트 전 본부장과 회동했다.폴 매너포트는 지난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트럼프 대선 캠프 선대본부장으로 활동한 인물로 트럼프의 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홍 시장은 이번 만남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한미 관계, 안보 문제 등에 관해 이야기하며 한반도 핵무장, 남북 핵 균형론 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