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유진프라이빗에쿼티(유진PE)와 우리프라이빗에쿼티자산운용(우리PE)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업용 전선업체인 서울전선을 인수한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유진-우리PE 컨소시엄은 최근 최대주주 지분 매입을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아직 딜 클로징은 이뤄지지 않았다.
유진PE·우리PE 컨소시엄의 인수가액은 1000억원 중반대로 알려졌다. 서울전선은 이후덕 대표 등 특수 관계자가 74.77%를 보유하고 있다.
산업용 케이블 제조사 서울전선은 지난해 매출기준 상위 7위권 중견 전선업체다. 서울전선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 2702억원, 영업이익 165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전선시장은 70여개사가 경쟁하고 있다. 대형 4사(LS전선·대한전선·가온전선·일진전기)가 수조원대 외형을 유지하고 있고, 경신전선·대원전선·서울전선·한미전선·넥상스코리아 등이 중견 그룹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