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OGK 본사.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H&Q코리아가 스포츠 용품 제조사인 한국OGK(한국오지케이) 인수를 추진한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Q코리아는 한국OGK 인수를 위한 막판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르면 2~3개월 내로 주식매매계약(SPA)을 맺고 딜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인수 대상은 창업주인 박수안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보유 중인 한국OGK 지분 100%다.

한국OGK는 스포츠 용품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광학기업이다. 주문자 상표부착생산(OEM)과 제조자개발생산(ODM) 등 방식으로 스포츠 고글을 만들고 있다. 스포츠 아이웨어 브랜드인 WTD, WING, 키즈 패션 브랜드 코코릭을 운영 중이다. 중국 청도와 베트남 하노이에도 생산 법인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한국OGK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71억원, 123억원을 기록했다. H&Q코리아는 한국OGK의 안정적인 현금흐름 창출력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