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코홀딩스가 올해 결산 배당 기준일을 2025년 2월 중으로 이사회를 열어 지정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예스코홀딩스가 그동안 연말로 결산 배당 기준일을 삼아 왔던 것과 달라졌다.
LS그룹은 예스코홀딩스의 결산 배당 기준일이 연말이 아니고, 향후 이사회를 열어 지정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예스코홀딩스는 결산 이사회를 2025년 2월 중으로 열 계획이다.
예스코홀딩스 주가는 이날 장 중 10% 넘게 빠졌다. 증시가 부진한 가운데 배당락일로 오인한 주주가 매도 물량을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예스코홀딩스가 그동안 결산 배당 기준일을 12월 31일로 지정해 왔기 때문이다. 12월 31일을 배당 기준일로 삼으면 전날까지 주식을 보유한 주주만 결산 배당을 받을 수 있고, 이날부터 배당받을 권리가 사라지게 된다.
예스코홀딩스가 결산 배당 기준일을 별도 지정하기로 한 만큼, 해당 배당 기준일 2거래일 전에는 주식을 사야 배당받을 권리가 생긴다.
예스코홀딩스는 국내 증시에서 대표 고배당주로 꼽힌다. 결산 배당 기준 최근 3년간 평균 배당 수익률이 평균 7.1%다. 최근 5년간 평균 배당 수익률은 6.3% 수준이다.
예스코홀딩스는 일시적 수익이나 초과 투자 성과가 발생하면 그 재원을 활용해 특별배당(중간배당)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도 지난해 11월 한성피씨건설로부터 받은 중간배당을 바탕으로 1주당 1000원의 배당을 진행했다. 예스코홀딩스의 특별배당을 포함한 최근 3년간 평균 배당 수익률은 8.4%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26일이 배당기준일이 아닌데도 배당을 받을 권리를 받았다고 생각한 투자자 중 일부가 27일 매도해 ‘이상 급락’하는 기업이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런 기업은 투매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