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 공개 이튿날 관련 종목의 주가가 급락했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주식은 27일 오전 9시 18분 코스닥시장에서 1만4100원에 거래됐다. 전날보다 주가가 24.03%(4460원) 하락했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오징어 게임2 주연 배우인 이정재가 대주주인 회사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와 합병을 앞둔 아티스트스튜디오 주가도 같은 시각 26.77%(6010원) 내렸다. 오징어 게임 테마주로 분류되는 쇼박스, 덱스터, 위지윅스튜디오 등도 두 자릿수 주가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오후 5시 전 세계 공개된 오징어 게임2를 두고 혹평과 호평이 엇갈리면서 매도 물량이 쏟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테마주 특성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보통 테마주는 결과를 모를 때 오르고, 정작 결과가 나오면 빠지기 일쑤다”라고 말했다.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게임에 참여한 기훈(이정재 분)과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다. 총 7화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