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메딕스 CI.

26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파인메딕스가 따블(공모가 대비 주가 2배)에 성공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6분 파인메딕스는 공모가(1만원) 대비 1만400원(104.00%) 오른 2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인메딕스는 개장 직후 158.50%까지 오르기도 했다.

파인메딕스는 소화기 내과 의사이자 교수인 전성우 대표가 2009년 설립한 소화기 내시경 시술 기구 기업으로, 특히 세계 최초 하이브리드형 타이프인 점막하 박리술용 나이프(ESD-Knife)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같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원료의약품 전문 기업 엠에프씨는 같은 시각 기준가(6840원)보다 560원(8.19%) 하락한 6280원에 거래 중이다.

2008년 설립된 엠에프씨는 원료의약품 제조·개발 업체로 하나금융21호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와의 합병을 통해 이날 코스닥에 상장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173억원, 영업이익은 7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