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자유롭게 입출금하면서 고금리 혜택을 누리는 신상품 ‘모아모아통장’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모아모아통장은 복잡한 우대조건 없이 신규 고객에게 연 최고 5%(50만원 이하)의 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매일 이자를 지급해 일복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모아모아통장은 금액별로 차등 금리가 적용된다. 50만원 이하 예치 시 기본 금리 4.0%가 적용되며 신규 고객에게는 우대이율 1.0%포인트가 추가로 적용돼 최고 5.0%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해당 상품은 금융권 최초로 바벨형 금리 구조를 도입해 고객이 예치금을 더 많이 넣을수록 더 큰 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50만원 초과 300만원 이하에는 2.0%, 300만원 초과 500만원 이하에는 2.5%, 500만원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0%의 금리가 제공된다.
모아모아통장은 개인 및 가계의 생활자금 관리에 최적화된 비대면 전용 상품이다. 만 17세 이상의 개인이라면 누구나 신협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 온(ON)뱅크와 리온브랜치에서 가입할 수 있다. 1인당 하나의 계좌만 개설할 수 있다.
신협은 모아모아통장 출시를 기념해 이달 27일까지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만원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착순으로 지급되는 캐시백은 12월 말 모아모아통장 계좌로 입금되며 이벤트 관련 상세 내용은 신협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뱅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용록 신협중앙회 금융지원본부장은 “모아모아통장은 MZ세대의 편리함과 고금리 혜택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설계된 상품이다”며 “이번 상품이 신협 고객들의 금융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