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주가가 17일 오전 6% 넘게 오르고 있다. 방위사업청으로부터 대규모 사업을 수주한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 33분 유가증권시장에서 HJ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240원(6.15%) 오른 414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날 HJ중공업은 방위사업청으로부터 423억원 규모의 해군 독도함 창정비 사업과 254억원 규모 고속상륙정 창정비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해군 창정비는 주요 장비나 부품을 분해 및 점검, 수리하는 과정을 거쳐 함정의 무기 체계와 성능을 작전 수행이 가능한 상태로 유지하는 활동이다. 일반적인 장비 유지·보수와 달리 조선소나 군 정비창(무기 저장을 관할하는 부대)에서 분해와 재조립이 이뤄지므로 수준 높은 기술력이 요구된다.
HJ중공업은 앞서 지난 11월에도 해군 유도탄고속함 18척의 성능개량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