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수 제주은행장 최종 후보. /신한금융 제공

이희수(60) 차기 제주은행장 후보는 5일 조선비즈와 전화 인터뷰에서 “고객 중심 영업 문화를 이뤄내는 게 가장 큰 목표다”라고 밝혔다.

신한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차기 제주은행장 최종 후보로 이 후보를 추천했다. 이 후보는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임기를 추천받았다. 이 후보는 신한은행 인천본부장과 부행장보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신한저축은행 대표직을 맡고 있다.

이 후보는 “제주은행만의 차별화되는 사업으로 고객에게 이익을 돌려주고자 한다”며 “고객 중심의 문화를 만들면서 동시에 직원들이 제주은행 소속이라는 데 자긍심을 품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은 직원이 일을 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정당한 업무를 내려줘야 하고 반대로 직원들도 신의성실 원칙에 따라 자발적으로 조직에 공헌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제주은행의 사업 목표에 대한 질문에 이 후보는 “구체적인 재무 목표를 먼저 설정하기보다 직원들과 무엇을 함께 하자는 공감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답했다. 이 후보는 “목표만 크게 세워놓고 아무도 공감하지 않으면 달성하기 어렵다”며 “무엇을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할지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구체적인 목표는 다음에 고민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희수 제주은행장 후보는

▲건국대 행정학과 ▲신한은행 영업부장 ▲신한은행 인천본부장 ▲신한은행 부행장보 ▲신한저축은행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