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카운티가 자회사 지씨사천을 통해 경기도 안성의 이글몬트컨트리클럽(이글몬트CC)을 2400억원에 인수했다. 골프존카운티는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가 최대주주로 있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골프존카운티는 자회사 지씨사천을 통해 이글몬트CC를 2400억원에 인수했다. 이글몬트CC를 보유한 히든팰리스 주식 100%를 인수하는 방식이다. 골프장 가치는 2400억원인데, 부채가 1900억원이라 거래가격은 500억원으로 정해졌다.
이글몬트CC는 27홀로 구성된 대중제 골프장이다. 약 161만9834㎡ 규모로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의 시공으로 약 62만8099㎡ 규모 원형 보전지를 확보했다.
골프존카운티의 최대주주는 MBK파트너스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한국골프인프라투자다. 2023년 말 기준 골프존카운티의 보통주 54.83%, 전환우선주 3.54%를 보유하고 있다. 이어 골프존뉴딘홀딩스가 41.63%를 보유하고 있다.
골프존카운티는 전국에서 골프장을 운영하는 국내 1위 사업자다. MBK파트너스는 2018년 골프존카운티를 설립할 당시 1140억원을 투자해 지분 50%를 확보했다. 이후 4차례 유상증자에 참여해 2880억원을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