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핀테크솔루션즈 로고. /SBI핀테크솔루션즈 제공

핀테크 기업 SBI핀테크솔루션즈가 15일 장 중 상한가(일일 가격 제한폭 최상단)를 찍었다. 공개 매수 소식에 투자자가 몰렸다.

SBI핀테크솔루션즈 주식은 이날 오전 11 코스닥 시장에서 4780원에 거래됐다. 장 개장 직후 전날보다 주가가 29.89%(1100원) 뛰면서 상한가로 직행했다.

일본계 금융그룹인 SBI그룹이 코스닥시장에 한국예탁증권(KDR)으로 발행한 SBI핀테크솔루션즈 주식 전량을 주당 5000원에 공개 매수하기로 공시한 영향이다.

SBI그룹은 공개 매수를 통해 SBI핀테크솔루션즈 주식에 대해 자발적 상장폐지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개 매수 규모는 지주사인 SBI홀딩스가 518만8791주(21.6%)로 약 259억원이다.

다만 기존 SBI핀테크솔루션즈 주주들은 공개 매수 가격이 너무 낮다고 토로하고 있다. 종목토론방 등에선 공개 매수에 응모하지 않고 버텨, 공개 매수 격을 올리자는 주장도 있다.

네이버페이 ‘내자산 서비스’에 연동한 SBI핀테크솔루션즈 투자자들의 평균 매수 단가는 7300원이다. 공개 매수 가격보다 46%가량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