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지난달 22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구찌 가옥에서 열린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아티스트유나이티드가 배우 매니지먼트 회사 아티스트컴퍼니와 합병하기로 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급등했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최대 주주는 배우 이정재이고, 아티스트컴퍼니는 그의 소속사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주식은 5일 오후 5시 장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종가(1만8500원)보다 10%(1850원) 오른 2만350원에 거래됐다. 시간 외 거래의 상한가(가격 제한폭 최상단)는 종가 대비 10%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이날 정규장에서 1만7600원까지 밀렸으나, 장 막판 합병 공시가 나오면서 낙폭을 줄였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가 아티스트컴퍼니를 흡수 합병하는 방식이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와 아티스트컴퍼니 합병 비율은 1대 229.1로 정해졌다. 다음 달 9일 주주총회에서 합병안이 통과하면 2025년 1월부로 합병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앞서 아티스트스튜디오(옛 래몽래인)를 인수하며 콘텐츠 제작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나섰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이날 합병 발표 후 “아티스트유나이티드와 합병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다양한 도전을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하고 건강한 업계 문화를 조성하여 K-콘텐츠를 대표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