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부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전문기업 탑런토탈솔루션이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 초과인 1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탑런토탈솔루션은 오는 23~24일 양일간 일반 청약을 거쳐 11월 1일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탑런토탈솔루션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 공모밴드 가격인 1만 2000~1만 4000원의 상단을 초과하는 1만8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엔 국내·외 2335개 기관이 참여해 총 15억7710만2000주를 신청했다. 단순경쟁률은 841.12대 1로 총 공모금액은 약 45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3523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대부분(가격 미제시 포함)이 범위 상단인 1만4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탑런토탈솔루션은 이번 상장으로 확보할 자금을 ▲모빌리티 디스플레이 제품군 확장 ▲OLED 사업 확장 ▲디스플레이용 특수 소재와 검사 장비 개발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상장을 주관한 KB증권 관계자는 “탑런토탈솔루션이 보유한 글로벌 경쟁력 등이 긍정 평가를 받았다”며 “유통 물량이 적고 공모 구조가 깔끔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