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스맥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릴스프라이빗에쿼티(PE)와 현대위아 공작기계사업부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11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31분 기준 스맥은 전 거래일 대비 780원(25.24%) 오른 3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후 스맥은 3400억원 규모의 현대위아 공작기계사업부 인수에 따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스맥은 1989년 삼성중공업 공작기계사업부를 기반으로 세워진 공작기계·산업용 로봇 제조업체다. 릴슨PE는 2018년 워터베어캐피탈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중소 PEF 운용사다.
스맥과 현대위아 공작기계사업부는 정보기술(IT)과 자동차라는 다른 전방 산업을 갖고 있어 인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스맥 관계자는 “세부적인 계약금액 및 조건에 대해 본계약 체결 이후 확정되면 관련 공시를 진행할 것”이라며 “만약 최종 계약이 체결되지 못할 경우, 때에 따라 일정 금액의 위약금이 발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