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 인하와 대선 등을 앞두고 하반기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이럴 때는 분할 투자와 장기 투자 등을 통해 변동성을 낮추는 방법을 고려할 만하다. 하나증권의 ‘스노우볼랩’은 미국 시장 고배당 투자상품과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종목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장기 복리 투자 효과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스노우볼랩은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효과적인 헤지(Hedge) 자산 중 하나인 미국 주식시장 분할 투자 전략을 취하고 있다. 변동성은 낮추고 시장 상승에 따른 수익률을 추구하는 것이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월 배당 ETF 70~80%와 글로벌 시가총액 최상위 종목에 20~30% 비율로 투자한다. 투자 비중은 하나증권의 퀀트(Quant)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최적의 조합을 산출한다. 매월 발생하는 분배금과 추가 적립금 재투자로 안정적인 장기 복리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스노우볼랩은 기본형과 선취형 두 가지로 출시했다.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으로 기존 상품들에 낮은 것이 특징이다. 계약 기간은 기본 1년으로 만기에 해지하지 않으면 연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상품 보수는 기본형의 경우 후취 수수료 연 1.5%이고, 선취형은 선취 수수료 1.0%, 후취 수수료 0.5%다. 1년 이내 중도 해지가 가능하며, 선취형의 경우 중도해지수수료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하나증권 영업점과 하나증권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하나증권은 스노우볼랩 판매 수익 일부를 저출산 문제 극복, 취약 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부할 예정이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장기 복리 효과가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미국 주식시장의 고배당 ETF와 글로벌 1등주 조합으로 안정적인 복리 투자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판매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해 상생 금융에도 앞장서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