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트론 제공

바이오 기업 펩트론이 1000억원 이상의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한 후 급락 중이다.

19일 오전 9시 32분 기준 펩트론은 전날보다 13.10% 하락한 5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선 16일 장이 마감된 후 펩트론은 12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이미 발행된 주식의 12.78%에 해당하는 규모로, 예정 발행가는 현재 주가보다 10%가량 낮은 4만5450원이다.

펩트론은 확보한 자금으로 충북 청주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있는 오송바이오파크 공장 내 유휴 부지 5000평에 펩타이드 기반 약효지속성 의약품 생산 목적의 신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펩타이드 기반 약효지속성 의약품 수요 확대에 대비한 결정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신공장은 2026년 6월 준공이 목표다.

펩트론 측은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회사 비전과 성장에 자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