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12일 장 초반 8% 넘게 하락했다. 한샘이 현대리바트에 가구업계 매출 1위를 또 내줬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한샘은 장 초반 8.29% 내린 5만900원에 거래됐다. 오전 9시 30분 기준 7.39%(4100원) 하락한 5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샘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가구업계 매출 2위로 내려갔다. 1분기 현대리바트는 처음으로 한샘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선 바 있다.
9일 발표된 한샘의 2분기(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4480억 원, 영업이익은 71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7.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78.3% 늘었다.
8일 발표된 현대리바트의 2분기(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4970억 원, 영업이익은 82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24.7%, 영업이익은 135.0% 증가했다.
현대리바트는 올해 상반기(1~6월)에 처음으로 반기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현대리바트의 상반기 매출은 1조17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30.3% 늘어난 수치다. 상반기 영업이익도 150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반면 한샘의 상반기 매출은 9639억 원으로, 1조 원에 못 미쳤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한샘이 현대리바트보다 많았다. 한샘은 상반기 영업이익 201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