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바이오텍 아이빔테크놀로지가 공모가를 1만원으로 확정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공모가를 희망 공모가 범위(밴드) 상단을 초과한 1만원으로 확정했다.
이익미실현 기술특례로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회사는 앞서 2026년과 2027년 당기순이익 추정치를 기반으로 주당 공모가액을 산정, 공모가 밴드를 7300원~8500원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수요예측에 참여한 국내·외 기관 2110곳 중 99.9%가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가격 미제시 포함) 가격을 제시, 공모가가 상향 조정됐다. 경쟁률은 1011.5대 1을 기록했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인 김필한 대표가 생체현미경(IntraVital Microscopy: IVM) 원천기술을 토대로 2017년 창업했다.
생체현미경 및 영상분석 솔루션 개발∙공급, 기초연구 및 신약개발 부문 CRO 서비스를 앞세워 지난해 매출 4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29억원으로 집계됐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이번 상장에서 총 223만4000주를 전량 신주 모집한다. 공모금액은 확정 공모가 기준 약 223억원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1496억원으로 추산된다.
김필한 아이빔테크놀로지 대표는 “코스닥시장에 상장해 혁신 생체현미경 플랫폼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 투자자 청약은 7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진행되며, 내달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