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열풍으로 주목받은 사조대림이 최근 1년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9일 장 초반 사조대림은 10만99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 32분 기준 이보다는 소폭 내려왔지만 여전히 전날보다 5.94% 높은 10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냉동김밥이 해외에서 인기를 얻자 참치김밥, 유부우엉김밥, 버섯잡채김밥 등 냉동김밥 3종을 미국에 수출하는 사조대림이 주목받고 있다. 덕분에 올해 들어서 사조대림의 주가는 217.57% 상승했다.
하나증권은 사조대림의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24.05% 늘어난 2조559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9.1% 증가한 1918억원을 시현할 것이라고 봤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조대림의 본업인 식품 부문은 떡볶이, 핫도그, 튜브형 고추장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다”며 “냉동김밥도 미국 H마트에 입점하기 시작하는 등 수출이 확대되고 올해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