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제공

데브시스터즈의 신작 게임 ‘쿠키런: 모험의 탑’이 출시 전부터 흥행 조짐을 보이면서 데브시스터즈 주가도 급등했다.

데브시스터즈 주식은 26일 오전 9시 17분 코스닥시장에서 7만3000원에 거래됐다. 주가가 전날보다 24.36%(1만4300원) 올랐다. 장 초반 주가가 7만6300원까지 뛰면서 1년 내 최고가를 새로 썼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쿠키런: 모험의 탑을 정식 출시한다. 전날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진행했는데 주요국 다운로드 수 상위권에 들었다. 미국 모바일 시장 분석 업체 앱피겨(Appfigures)에 따르면 쿠키런: 모험의 탑은 다운로드 수 기준 한국은 물론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1위에 올랐다. 태국과 대만, 홍콩, 싱가포르, 영국 등에서도 5위 내에 들었다.

신작이 흥행하면서 데브시스터즈가 올해 1분기 흑자 전환한 데 이어 하반기부터 이익 규모를 늘려갈 수 있을 것으로 증권사들은 전망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데브시스터즈의 목표주가를 8만8000원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이용자끼리 실시간 협력하며 직접 조작으로 전투하는 캐주얼 협동 액션 게임이다. 올해 초 진행된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참여자 가운데 94%가 정식 출시 후 플레이 의사를 묻는 말에 긍정적 의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