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조선일보 경제 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을 통해 공개된 ‘지금부터 준비하는 은퇴스쿨(이하 은퇴스쿨)’에서 김동엽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상무는 그 동안 업로드 된 은퇴스쿨 영상에 달린 댓글에 답을 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김 상무는 소셜미디어에서 ‘므두셀라’라는 부캐(부캐릭터·원래 모습이 아닌 다른 캐릭터)로 활동하는 국내 최고의 노후 설계 전문가다.

작년 9월 첫 선을 보인 ‘은퇴스쿨’은 격주 화요일 새로운 영상이 공개될 때마다 조회수 수 만회를 기록하는 등 대표적인 은퇴 전문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김 상무가 ‘국민연금 몇 살부터 받는게 유리할까’라는 주제로 진행한 영상은 현재까지 42만회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은퇴자들의 노후를 위협하는 건강보험료를 주제로 다룬 영상에는 여러 댓글이 달렸다. ‘곧 퇴직인데 시세 25억원 자가 주택에 살고 있습니다. 은퇴 후 건강보험료는 얼마나 내야할까요’란 질문에 김 상무는 “연소득이 336만원 이하면 소득최저보험료 1만9780원이 부과된다”며 “여기에 재산보험료를 더해 납부하면 된다”고 했다.

김동엽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상무가 은퇴스쿨에 출연해 시청자 질문에 답을 해주고 있다./조선일보 머니 캡쳐

그는 이어 “시가가 25억원이면 재산세 과세표준은 이보다 훨씬 낮을 것”이라며 “재산세 과표가 15억원이면 30만2680원, 20억원이면 33만7990원을 보험료로 납부하게 된다”고 말했다.

은퇴 후 생활해보니 월 330만원 턱도 없더라’ 영상에서도 여러 댓글이 달렸다. 주로 월 생활비 330만원 적정 수준이냐는 질문이었다. 이에 대해 김 상무는 “노후 생활비가 얼마나 필요하느냐는 질문에는 정답이 없다”며 “2021년 국민연금이 실시한 노후준비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에 사는 부부의 적정 생활비는 330만원으로 나타났는데, 3년 전 자료인 만큼 지금과 시차가 발생한다는 점과 어디까지나 평균이기 때문에 사람마다 편차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국민연금 현명하게 관리하는 방법, 노후 생활비 마련을 위한 투자 방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은퇴스쿨′을 영상으로 보시려면 다음 링크를 복사해서 접속해 보세요. https://youtu.be/QD0oqEqel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