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김하경

3일 삼성자산운용이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를 맞아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키워드로 ‘DRAGON(용)’을 선정했다. 이는 각각 월배당(Dividend), 글로벌 리츠(REITs), 인공지능(AI), 수익 확보(Guaranteed Income), 아웃라이어(Outlier·평균치에서 크게 벗어난 표본), 신 공급망(Next China)을 뜻하는 영문의 앞글자를 딴 것이다.

삼성자산운용은 먼저 미국 회사채 ETF에 투자해 매월 배당을 받는 걸 추천했다. 관련 ETF로는 ‘코덱스 아이셰어즈 미국 투자 등급 회사채 액티브’ ‘코덱스 미국 배당 프리미엄 액티브’ 등이 있다. 또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진 만큼 자본 조달 비용이 줄어 매력이 높아진 글로벌 리츠 시장에 주목하라고 했다. AI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요 투자 분야로 꼽혔다.

고금리 상황에서 연 3~4%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금리 연계형’, 시장 금리 변동에 상관없이 만기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만기 매칭형’ ETF를 통해 안정적 수익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올해 쏠림 현상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했고, 중국 외 새로운 공급망 핵심 국가로 인도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