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28일 국내 증시도 상승 출발했다.
28일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는 10시26분 현재 0.7% 오른 2432.33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2439.88로 전날 대비 1% 오른 수준에서 거래를 시작했는데, 이후 상승분을 소폭 반납한 것이다. 코스닥 지수 역시 0.5% 가량 상승한 799.35다. 장 초반 800선을 넘었다가 다시 내려왔다.
대부분 상승세로 출발했던 시가총액 상위주 일부는 보합으로 돌아서거나 하락전환했다. 삼성전자는 보합세다. 다만 보호예수 해제로 최근 주가가 약세였던 LG에너지솔루션은 3.8% 상승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소폭(-0.6%) 하락세다.
2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증시에서는 나스닥 지수가 4.1% 오르는 등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다우평균도 1.4%, S&P500지수도 2.6% 올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이날 지난달에 이어 이번에도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 금리 인상을 연속 단행했다. 금리는 큰 폭으로 올랐으나 한 때 제기됐던 ‘1%포인트 인상’은 아니었고, 시장이 예상한 수준에서 금리가 오르면서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 등이 크게 오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