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2026년 신라면 40주년을 앞두고 신제품 ‘신라면 골드’를 1월 2일 정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닭고기 국물 맛에 한국 고유의 매운맛을 결합한 제품이다.
신라면 골드는 닭고기를 우려낸 진하게 감칠맛 나는 육수에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을 더했다. 강황과 큐민으로 닭 육수와 어우러지는 독특한 향을 구현하고, 청경채·계란 플레이크·고추맛 고명 등 풍성한 건더기로 식감을 살렸다.
농심은 지난 2023년 ‘신라면 치킨’을 해외 전용 제품으로 출시해 영국, 호주,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라면 골드는 해외에서 검증된 신라면 치킨의 맛을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농심은 2026년 신라면 40주년을 맞아, 글로벌과 로컬의 경계를 허문 ‘글로컬(Glocal, Global+Local)’ 마케팅을 통해 신라면 브랜드 가치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신라면 똠얌·툼바·김치볶음면 등 글로컬 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심 신라면은 1986년 10월 한국 최초 매운 맛 라면 콘셉트로 시장에 출시돼 1991년부터 부동의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