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시리얼 제품 ‘오!그래놀라’ 2종이 국제 식음료 품평회(ITI)에서 최고 등급인 3스타를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시리얼 제품 중 ITI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오!그래놀라가 처음이다. 그래놀라는 곡물 알갱이를 뭉쳐 우유와 함께 아침 식사로 먹는 시리얼의 일종이다. 오!그래놀라는 국내산 쌀을 주재료로 개량해 경남 밀양 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으로 국내에서 생소한 그래놀라를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ITI는 지난 2005년부터 벨기에 브뤼셀을 기반으로 세계 200여 명의 셰프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100여 개국의 제품을 평가하는 행사다. 오!그래놀라 제품 2종은 심사위원단의 5단계(첫인상‧시각‧향‧맛‧식감) 종합 평가에서 평균 90점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온 관계자는 “과거 콘플레이크 중심이었던 국내 시리얼 시장에서 2018년 7월 출시 후 2000만봉 넘게 팔려 그래놀라를 대중화했다”며 “작년부터는 중국에도 진출해 현지 대형 유통 채널에서 판매 중”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