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친환경농산물자조금)는 행복중심생협연합회와 함께 쌀 소비확산을 위해 친환경 쌀을 원재료로 하는 ‘미미라면’을 개발·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친환경 쌀라면에는 친환경 쌀 생산량이 가장 많은 전라남도산 유기농 쌀이 42%가 함유됐다. 앞으로 친환경 쌀 재고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미미라면은 행복중심생협 연합회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살 수 있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이 쌀라면 개발비를 지원한 본 사업은 가공식품 소비가 늘어나는 식품시장 동향에 맞춰 새로운 상품과 판로를 만들어내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상품 개발과 판매를 담당한 행복중심생협연합회는 친환경 쌀라면 소비를 통해 탄소배출 줄이기에 일조하는 소비자 캠페인과 함께 지역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쌀라면 1봉마다 성인 기준 반 공기에 해당하는 유기농 쌀 48g이 사용돼 쌀 소비에 기여하는 효과도 크다.

주형로 친환경농산물자조금 위원장은 “소비자들의 식생활이 밥 중심의 식사에서 가공식품 위주로 변화한 것이 안타깝지만, 건강한 친환경 쌀 함량이 높은 미미라면에 친환경 쌀밥 한 숟갈이라도 함께 섭취한다면 든든한 한 끼로 손색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 위원장은 또 “친환경농산물자조금은 지구와 환경을 지키는 친환경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가공식품 개발을 통해 수급 안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은 세종시 친환경농업협회와 함께 다음 달 세종 지역 장애인·노인복지기관 등에 친환경 쌀라면을 기부하는 ‘지구를 지키는 건강한 한입’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