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인기상품인 클래식 플랩 백./샤넬 공식 홈페이지

프랑스 브랜드 ‘샤넬’이 10일 올해 들어 세 번째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주요 제품 평균 인상률은 약 5%대로 인기 제품인 ‘클래식 플랩 백’ 미디움 사이즈는 1200만원을 넘어섰다.

샤넬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요 제품 가격 인상을 반영했다. 지난 3월에 이어 5개월 만으로, 대표 제품인 클래식 플랩 백 가격은 뉴미니는 566만원에서 594만원(4.9%) 스몰은 1105만원에서 1160만원(5.0%)으로 올랐다.

미디엄 사이즈는 1180만원에서 1239만원(5.0%)으로 올랐고, 라지는 1271만원에서 1335만원(5.0%)으로 인상됐다. 클래식 플랩백 제품은 고객 1인당 1년에 1점씩 구매 제한을 두는 인기 제품이다. 샤넬이 자주 가격을 인상하는 제품들로 소비자들 사이에선 “오늘이 제일 싸다”는 이야기와 함께 ‘오픈런’이 이어지는 제품이기도 하다.

샤넬은 그 외 인기 제품인 ‘보이 샤넬 플랩 백’ 스몰 사이즈도 699만원에서 734만원(5.0%)으로, 미디움은 759만원에서 797만원(5.0%), 라지는 804만원에서 844만원(5.0%)으로 올랐다.

샤넬이 국내 판매 가격을 올린 건 올해만 세 번째다. 샤넬은 지난 1월 인기 품목인 코코핸들 가격을 10% 이상 올렸고, 3월에는 클래식 플랩백 스몰·미디움, 보이 샤넬 , 가브리엘호보 등 제품을 평균 5% 인상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1월 가격과 비교하면 가격 차이가 크게 두드러진다. 샤넬은 작년에도 네 차례 가격 인상을 단행했는데, 클래식 플랩 백 미디움 사이즈의 경우 2019년 11월 715만원에서 이달 1239만원으로 약 73%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