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대용으로 주로 찾는 마이노멀의 알룰로스 제품. /마이노멀 제공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 ‘마이노멀’이 ‘2022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 무설탕·저당 식품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마이노멀은 2018년부터 무(無)설탕, 무(無)밀가루 원칙을 고수해 오고 있는 저당 식품 전문 브랜드다. 당류와 칼로리가 모두 제로(Zero)인 천연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가 간판 제품이다. 마이노멀 측은 “알룰로스는 무화과·포도 등에서 발견되는 희소한 당 성분으로, 혈당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원료로 알려져 당뇨 환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이 설탕 대용으로 주로 찾는 마이노멀의 알룰로스는 2019년 제품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40만 개를 넘었다.

마이노멀은 이 밖에도 미국에서 인기가 높은 일명 ‘방탄 커피(진한 원두커피에 무염버터와 MCT오일을 섞어 만든 커피)’를 제품화해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또 프리미엄 무설탕 아이스크림과 저당·저칼로리 소스(무설탕 케첩,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마요네즈 등) 등도 잇달아 선보였다. 이형진 마이노멀 대표는 “맛은 그대로이면서 건강에 더 좋은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식품을 구입하는 추세가 보편화되고 있어 저당·키토제닉 식품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