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절정이다. 환절기도 다가오면서 신체 면역력 확보가 중요해졌다. 식품 스타트업들의 아이디어 보양 식품이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아라’는 자체 재배한 동충하초(冬蟲夏草)를 과일과 배합한 건강식품 ‘본초위’를 만든다. 동충하초는 곤충을 영양분 삼아 자라는 버섯으로 면역력 증진, 간 기능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 국책연구원인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제휴해 만든 스마트팜에서 동충하초를 키운다. 다 자라면 수확 후 발효해서, 체내흡수율이 높은 액상 제품으로 제조한다. 자체 개발한 공법으로 특허를 받았다.
서울시 산하 서울산업진흥원 우수 상품으로 선정됐고, 미국, 중국, 이탈리아, 덴마크 등 13개국에 수출한다. 어린이용 제품도 나와 있다.
‘유니앰퍼샌드’는 잔가시가 거의 없어서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은장어’로 만든 밀키트(간편조리식) ‘어느긴밤’을 개발했다. 장어구이 외에 장어김밥, 장어덮밥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제품을 받아 익히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다.
얼리지 않고 냉장 상태로만 유통한다. 한재영 유니앰퍼샌드 대표는 “냉동으로 유통하면 훨씬 수월하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지만, 얼렸다가 녹으면 은장어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없어서 냉장 유통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