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이 ‘안주야(夜)’로 가정간편식(HMR) 시장을 선점한 데 이어, 후속 시리즈 ‘야식이야(夜)’로 시장 장악력을 높여가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야식이야는 기존의 안주 브랜드였던 안주야와 똑같은 가정간편식이지만, ‘술'로부터 분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도록 만든 브랜드다.

대상 청정원이 ‘안주야’에 이어 내놓은 가정 간편식 브랜드 ‘야식이야’. 첫 제품으로 치킨 4종을 냈다. / 대상 청정원 제공

야식이라는 분야를 집중 공략한다. ‘야식이야'의 첫 메뉴로 선보인 치킨은 주로 배달로 시켜 먹던 치킨을 집에서도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야식이야’가 내놓은 치킨 메뉴는 ‘치즈 시즈닝 뿌렸닭’ ‘고추듬뿍 넣었닭’ ‘바삭하게 튀겼닭’ ‘매운맛 입혔닭’ 등 4종이다. 2~3년 전부터 필수 가전제품 자리 잡고 있는 ‘에어프라이어’로 손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경쟁 상대는 배달 음식이다. ‘야식이야'는 제품을 뜯어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돌리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먹기까지 시간이 훨씬 짧고, 일회용품이 적게 배출된다는 게 장점이다.

‘치즈 시즈닝 뿌렸닭'은 국내산 닭고기와 치즈요거트 시즈닝(분말형 조미료)을 주원료로 한다. 달고 짠 맛이 조화되면 맛있다는 ‘단짠’ 트렌드에 부합한다. 청정원의 조미 소재 기술을 활용한 별첨 가루가 들어 있다. ‘고추듬뿍 넣었닭'은 청양고추를 넣어 알싸하고 깔끔한 매운맛을 냈다. ‘바삭하게 튀겼닭'은 부드럽고 촉촉한 맛을 내기 위해 닭 다리 살을 활용한 후라이드 치킨 메뉴이다. 프렌차이즈에서 바삭하고 맛있는 튀김 옷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용어인 ‘물결무늬’ 튀김 옷을 구현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했다. ‘매운맛 입혔닭'은 고추장과 마늘로 맛을 내 매운맛을 강조했다.

‘야식이야'의 첫 메뉴로 내놓은 치킨은 갓 튀겨낸 것처럼 바삭한 식감을 내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청정원이 개발한 비법 튀김가루를 사용했다. 에어프라이어로 10~15분 조리하면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메뉴의 중량도 400g 정도로 1인 가구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대상 청정원 관계자는 “점차 다양해지는 소비자 입맛에 맞춰 차별화된 맛은 물론, 조리하기 쉬운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안주야'에서 ‘야식이야'로 이어지는 청정원의 심야 가정간편식 라인업이 코로나 거리 두기로 외출을 제한당한 소비자들에게 위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