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으로 판로가 막힌 국내산 민물장어가 대형 마트에 등장했다.
홈플러스는 민물장어양식수협과 손잡고 17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국내산 민물장어를 100g당 4790원에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홈플러스가 이번에 준비한 민물장어는 모두 1만5000마리, 5t 물량이다. 홈플러스 측은 “코로나 사태로 외식 시장이 위축되면서 민물장어 판매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가를 돕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지난 6월 1㎏당 4만원이었던 뱀장어 산지 가격은 이달 현재 2만2000원 선까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