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사로부터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2척을 3933억원에 수주했다고 9일 공시했다. 2030년 1월 4일까지 건조해 인도한다.
이번 수주는 기존 건조 실적을 보유한 반복 선형을 기반으로 이뤄져 설계, 자재 조달, 생산 공정 전반에서 효율성이 확보됨에 따라 수익성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화오션은 설명했다.
한화오션은 이번 수주 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VLCC 10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 풍력발전기 설치선(WTIV) 1척 등 총 15척, 약 28억4000만달러(약 4조2066억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