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이노베이션 센터./두산로보틱스제공

두산로보틱스가 로봇·인공지능(AI)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 인력 확보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사업 구조 전환 속도에 맞춰 핵심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신입·경력 사원 채용은 이날부터 4월 12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두산그룹 채용 플랫폼 ‘커리어 두산’을 통해 서류 접수를 받는다. 모집 분야는 로봇 연구·개발(R&D), AI·소프트웨어, 전략, 운영·품질 등 총 7개 부문, 23개 직무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실무 면접, 직무 역량 테스트, 최종 면접 순이다. 최종 합격자는 6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두산로보틱스는 최근 하드웨어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하드웨어·소프트웨어·AI를 통합한 지능형 로봇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경기도 성남시에 R&D센터를 설립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에 위치한 로봇 자동화 시스템 기업 원엑시아(ONExia)를 인수하는 등 관련 투자를 확대해 왔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글로벌 로봇 시장이 빠르게 재편되는 지금이야말로 우수 인재를 확보할 최적의 시기”라며 “단순한 채용을 넘어 함께 미래 로봇 산업을 만들어갈 동반자를 찾고 있는 만큼 도전 정신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