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감사실은 지난 12일 한국조폐공사 감사실과 감사 전문성 제고와 내부 통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력 공급과 화폐 제조 등 국가 경제 핵심 분야를 담당하는 공기업 간 감사 업무 이해를 높이고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전영상 한국전력 상임감사위원과 김범진 한국조폐공사 상임감사가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감사 전문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정보 및 기술 교류를 추진하고, 내부 통제와 부패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최신 IT 기술을 활용한 감사 사례와 감사 기법을 공유해 공공 부문 감사 역량을 고도화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앞으로 후속 실무 회의를 통해 감사 사례 교류와 AI 기반 감사 기법 공유 등을 추진하고 내부 통제 강화를 위한 협력 과제를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전영상 한국전력 상임감사위원은 “공공기관 간 감사 역량을 결집해 변화하는 감사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감사 품질과 효율을 높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공공 감사 구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