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개최되는 제7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6)에 인공지능(AI) 기반 전력지원체계관이 마련된다.
DX KOREA 2026 조직위원회는 24일 미래 전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 무기체계와 전력지원체계를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직위는 AI 기반 전력지원체계관 등 특별관 중심의 구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DX KOREA 2026은 오는 9월 16~19일 경기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 총 10만4000㎡ 규모로 열린다. 전차·장갑차 등 대형 무기체계의 실내 전시가 가능해 완성 체계 기업뿐 아니라 부품·소재·소프트웨어 기업까지 밸류체인 전반을 현장에서 제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 기반 전력지원체계관은 총 7개 특별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지상·해양·항공·우주 전력과 연계 가능한 AI 기반 전투 체계 개발 기업, 네트워크 기반 운용 소프트웨어 기업, 국방 데이터 분석 및 의사 결정 지원 알고리즘 보유 기업 등이 참여 대상이다.
‘스마트 병영 라이프관’은 병영 환경 개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위한 공간이다. 기능성 피복·스마트 섬유·경량 소재 기업, 전투식량·급식 설루션 기업, 조리 로봇·자동화 취사 장비 기업, VR·AR 기반 교육 훈련 콘텐츠 기업 등이 참여 가능하다.
‘민군 기술 협력관’은 군 적용 가능성이 높은 민간 첨단 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위성 통신 기반 영상 분석, 신소재·복합 소재, AI 기반 지휘 통제 분석, 빅데이터 처리 기술 기업 등이 주요 대상이다.
‘방산 스타트업관’은 AI 전장 상황 인식 시스템, 군용 사이버 보안 설루션, 전투원 웨어러블 디바이스, 경량 방호 소재 기술 등을 보유한 유망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드론·대드론관’에는 정찰·공격 드론, 대형 수송 드론, 무인 차량(UGV), 폭발물 처리 로봇, 무인 수상정(USV) 기업이 참여한다. 재머, 레이저 요격 시스템, 드론 탐지·식별 레이더, 전자전 대응 기술 등 기업도 포함된다.
‘AI 기반 국방 MRO관’은 예지 정비(PHM), 고장 예측·진단 소프트웨어, 수명 주기 관리 시스템, 디지털 트윈, AR·VR 원격 정비, 정비 자동화 설비, 적층 제조(3D 프린팅) 부품 제작 기업 등을 위한 전시 공간이다.
이외에도 예비전력관과 과학화훈련관도 있다.
조직위는 수출 가능성이 높은 국가들의 군 관계자들과 국내 기업 간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