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이 20일 20회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로 최경수 고등과학원 수학부 교수(과학상),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교육상), 최연수 한빛청소년재단 상임이사(봉사상), 정기로 APS 대표이사(기술상)를 선정했다.

최경수 교수는 최상위 국제 학술지에 ‘곡률 흐름 이론’ 연구 성과를 연속 발표하는 등 위상수학 난제를 해결한 젊은 수학자로 평가받는다. 서울여상은 1926년 국내 최초 여성 실업 교육 기관으로 설립돼 100년간 여성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했고 2018년부터 7년 연속 취업률 100%를 달성했다. 최연수 상임이사는 교사 출신으로 지난 30여 년간 학교 밖 위기 청소년의 교육과 자립을 지원해 왔다. 정기로 대표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에서 OLED 공정 핵심 장비 등의 국산화에 앞장섰다.

포스코청암재단은 포스코 창업 이념인 창의·인재 육성·희생·봉사 정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2006년부터 포스코청암상을 제정하여 매년 과학·교육·봉사·기술 분야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 올해 20회 행사를 맞아 부문별 상금을 기존 2억원에서 3억원으로 증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