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 시각) 정의선(가운데) 현대차그룹 회장이 타이거 우즈(왼쪽), 브라이언 롤랩(오른쪽) PGA투어 CEO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재계약 조인식을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18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재계약 조인식을 열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타이틀 스폰서를 2030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브라이언 롤랩 PGA 투어 최고경영자(CEO),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호스트 타이거 우즈 등이 참석했다.

올해 창설 100주년을 맞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지난 1926년 창설된 LA 오픈이 전신이다. 제네시스는 2017년 제네시스 오픈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정의선 회장은 “PGA 투어, 타이거 우즈 재단과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2030년까지 대회 후원을 이어가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100년 전통을 이어온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골프라는 스포츠와 제네시스 브랜드를 정의하는 진정성, 존중, 탁월함의 가치를 보여주는 무대”라고 말했다.

이어 “이 역사적인 이정표를 계기로 파트너들과 함께 대회의 유산을 계승해 나가고 골프를 넘어 지역 사회와 미래 세대를 위한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타이거 우즈는 “제네시스와 함께한 기간은 대회를 발전시킬 새로운 방법을 찾을 기회였다”며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물론 타이거 우즈 재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타이거 우즈는 이 대회를 통해 PGA에 처음 출전했다.

제네시스는 지난해 5월 PGA 투어와 2030년까지 공식 자동차 후원 협약을 맺었고, 작년 7월에는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 타이틀 스폰서십을 2030년까지 연장했다.

올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19일부터 나흘간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우승자는 상금 400만달러(약 57억8000만원)와 GV80 쿠페 블랙 모델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