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는 23일 정기선 회장이 울산 HD현대중공업 인재교육원에서 MZ세대 직원들과 기업 문화 개선 아이디어 공유회 ‘하이파이브 데이’(HI-5 DAY)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정기선 HD현대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경기도 성남 HD현대 글로벌R&D센터 구내식당에서 임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HD현대 제공

이 자리에는 정 회장 외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일렉트릭 등 계열사의 조직 변화 담당 관리자 ‘체인지 에이전트’ 97명을 비롯해 총 170여 명의 젊은 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우수 현장 개선 사항을 공유하는 세션과 정기선 회장과 직원들이 궁금한 사항들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세션으로 약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정 회장은 “HD현대의 강점은 어떻게든 해내는 실행력과 추진력”이라면서 “강점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소통하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이 더 나은 조직 문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